이 밤 또 지독하게 너에게 취해 있는 것 같아 동그란 달은 너의 얼굴 반짝반짝 별 메이크업했네 난 올해가 제일 고비일 것 같아 아무래도 내 생각에 난 널 끊는 걸 포기해야 할 듯해 너의 온도 몇 도가 좀 더 채워지지 않으면 영영 겨울에서 봄을 넘어갈 수 없을 것 같아 생각난다 많이 보고 싶다 많이 고약한 그리움과 싸우다 끝내 졌어 거리마다 온통 벚꽃엔딩이 흘러도 여전히 쓸쓸하고 또 쌀쌀할 것 같아 따르릉 알람이 우네 언제 잠이 들었는지 몰라 텅 빈 마음에 널 쏟아붓다가 필름이 끊겨 버린 것 같아 난 올해가 제일 고비일 것 같아 아무래도 내 생각에 난 널 끊는 걸 포기해야 할 듯해 너의 온도 몇 도가 좀 더 채워지지 않으면 영영 겨울에서 봄을 넘어갈 수 없을 것 같아 생각난다 많이 보고 싶다 많이 고약한 그리움과 싸우다 끝내 졌어 거리마다 온통 벚꽃엔딩이 흘러도 여전히 쓸쓸하고 또 쌀쌀할 것 같아 생각난다 oh oh yeah 보고 싶다 oh oh oh 생각난다 oh oh oh woo woah 생각난다 많이 보고 싶다 많이 고약한 그리움과 싸우다 끝내 졌어 거리마다 온통 벚꽃엔딩이 흘러도 여전히 쓸쓸하고 또 쌀쌀할 것 같아 ♪ 널 닮은 달은 오늘 밤도 아프게 빛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