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hore Kumar Hits

LEENALCHI - Tiger's Third Leg lyrics

Artist: LEENALCHI

album: Softshell Turtle


뜻밖의 별주부와 마주친 호랑이도
용봉탕 좋은 줄을 알았던가 보드라
호랑이 좋아라고, 야 이놈아
너 뭐라고 중얼거려 쌌냐? 어서 이리 오너라 먹자
에라, 내가 죽을 때 죽을망정 패술이나 한번 써보리라 허고
사생을 겨루어 용감하게 달려드는 것이었다
저 자라 몽그렸다
목을 훨씬 빼어 들고 호랑이 앞으로 바짝 바짝 바짝
바짝 바짝 달려들어, 너 이놈아, 말 들어라
내가 수국 전 옥주부 공신 사대손 별주부 별나리라고 한다
나 나나나 나 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 나나나
바짝 바짝 달려드니 호랑이 뒤로 엉금엉금
허허, 이것 참 괴이허구나
네가 이놈 별나리라면 목이 들어갔다 나왔다,
나왔다 들어갔다 뒤웅치기를 잘하느냐?
별주부 이 말 듣고, 나의 말을 들어봐라
우리 수궁 퇴락하여 천여 간 온 기와를 내 솜씨로 이어갈 제,
이 골이고 저 골이고 춘서 끝 돌아 닫다 한 발 자칫 미끄러져 뱅
아 이놈아 뭐라고 중얼거려 쌌냐? 어서 이리오너라
먹자
뱅 내려오다
목으로 절컥 뚝 떨어져 뒤웅치기가 되었는데,
명의 다려 물어본 즉 호랑이 쓸개가 좋다고 허기로
우리 수궁 도리랑귀신 잡어 타고 호랑이 사냥을 나왔다
네가 바로 그것이냐? 쓸개 한 봉 못 주겄나? 도리랑귀신 게 있느냐?
아 이놈아 뭐라고 씨부려 쌌냐? 어서 이리오너라
먹자
나 나나나 나 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 나나나
비수검 드는 칼로 이 호랑이 배 갈라라! 도리랑 도리랑
살 같이 쫓아 들어가
호랑이 뒷다리 사이로 쑥 들어가서 축 늘어진 그 대목을 깍 물어놓니
나 나나나 나 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 나나나
호랑이가 어찌 아팠던지,
아이고 뜨거라
아이고 뜨거라
아이고 뜨거라 여보시오 별주부, 나 여그 쬐깨만 놔주시오
별주부 독기를 내어 뺑뺑 돌아 뚝!
호랑이 뒷다리 가운데 뒷다리 아프겠다
아프겠다
아프겠다 나나나
호랑이 뒷다리 가운데 뒷다리 아프겠다
아프겠다
아프겠다 나나나 꺄아

Поcмотреть все песни артиста

Other albums by the artist

Similar arti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