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말로 내 맘 전할 수 있을까 쑥쓰런 기분 자꾸 드네요 지금 아니면 영원히 못할 것만 같아 그 오랜시간 정말 고마웠어요 얼만큼 걸어왔는지 지난 날 돌아보면 고마운 사람들 미안한 일들 하나둘 떠올라 모두 잘 지내고 있는지 어떤 말로 내 맘 전할 수 있을까 한번도 손내민적 없내요 왠지 다가서면 날 들킬까봐 겁이 나 무심했었던 나를 용서해요 이젠 볼 수 없는 얼굴 여전히 날 반기는 반가운 이름들 나 고마워요 고마워요 이 노랠 드려요 함께 했었던 시간들 함께 였다는 믿음 영원히 내 가슴에 잠 못 들던 수많은 밤 서롤 위로해줬던 노래와 너의 얘기들 나 고마워요 고마워요 이 노랠 드려요 함께 했었던 시간들 함께 였다는 믿음 영원히 우리 서로가 본 적 없대도 난 그댈 알아요 웃음 뒷편에 여린 가슴 그대 행복한 기억만 늘 하루에 새겨준 그대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