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인들이여 바다의 예언을 고한다 빙하가 피눈물을 흘리면 그 눈물 속에 잠길지니 결국 이미 아는 이야기 그럼에도 서로 탓하며 탐내고 낭비하는 죄인들이여 지옥에서 보자꾸나 오옴 사바바바 수다살바 (모든 현상이여 스스로 청정하게 하소서) 달마 사바바바 수도함 (그대 자신도 이처럼 청정하여지이다) 죄인들이여 대지의 예언을 고한다 미물이 피눈물을 흘리면 그 눈물 속에 잠길지니 결국 이미 아는 이야기 그럼에도 어쩔 수 없다 외면하며 이기적인 죄인들이여 지옥에서 보자꾸나 ♪ 돌부처가 피눈물을 흘리면 물속으로 사라질지어다 피눈물을 그린 죄인도 이번엔 애꿎은 이도 도망갈 곳은 없으나 쉽고 간단한 파멸의 길을 기어이 선택하고 마는 죄인들이여 친히 하늘의 예언을 고한다 변하지 않는다면 자기 눈물에 가라앉으리 결국 이미 아는 이야기 그럼에도 끝까지 붉은 붓을 놓지 못하는 죄인들이여 그럼 지옥에서 보자꾸나 오옴 사바바바 수다살바 (모든 현상이여 스스로 청정하게 하소서) 달마 사바바바 수도함 (그대 자신도 이처럼 청정하여지이다) 오옴 사바바바 수다살바 (모든 현상이여 스스로 청정하게 하소서) 달마 사바바바 수도함 (그대 자신도 이처럼 청정하여지이다) 오옴 사바바바 수다살바 (모든 현상이여 스스로 청정하게 하소서) 달마 사바바바 수도함 (그대 자신도 이처럼 청정하여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