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밤 전화할땐 무슨일이 있는거냐며 힘없는 목소리가 맘에 걸려 걱정된다며 눈물을 글썽이며 날 위로해 주던 모습 아직도 네모든게 선명해. 한여름 감기라도 내가 대신 아플꺼라고 사랑해 지쳐 있던 나를 다시 꿈꾸게 했죠 뭐가 그리 좋은지 날보며 웃기만 했었죠 그미소 더이상은 없죠. 다시는 사랑하지 못할것 같아 널 사랑하니까 다신 행복하지 못할것 같아 바보같은 여자이니까 눈물 멀도록 맘이 닿토록 사랑했으니 어느누구에게도 내맘 줄 수가 없어. **(간주중)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질거라고 시간에 기대여도 내사랑이 소용없나봐 다른 사람 만나면 다 잊혀 질거라 말해도 모두다 거짓말인가봐. 다시는 사랑하지 못할것 같아 널 사랑하니까 다신 행복하지 못할것 같아 바보같은 여자이니까 눈물 멀도록 맘이 닿토록 사랑했으니 어느누구에게도 내맘 줄 수가 없어.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너라면 잊어야 되는데 내가 너를 정말 사랑했다면 너를 보내야만 하는데 눈물 나도록 너를 죽도록 사랑했으니 어느 누구에게도 내맘줄수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