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이 미친 소릴 했어요 떠나가지 않았네요 조금만 헛디뎌도 발이 잘리는 세상에서 넌 나를 안고 저 하늘로 훨훨 (훨훨) 훨훨 (훨훨) 훨훨 (훨훨) 훨훨 (훨훨) 훨훨 (훨훨) 훨훨 (훨훨) 훨훨 (훨훨) 훨훨 (훨훨) 훨훨 (훨훨) 훨훨 (훨훨) 훨훨 (훨훨) 훨훨 (훨훨) ♪ 달콤한 말들에 빠졌죠 떠나가지 않았네요 조금만 맛보아도 혀가 잘리는 세상에서 넌 나를 안고 케잌 속으로 첨벙 (첨벙) 첨벙 (첨벙) 첨벙 (첨벙) 첨벙 (첨벙) 첨벙 (첨벙) 첨벙 (첨벙) 첨벙 (첨벙) 첨벙 (첨벙) 첨벙 (첨벙) 첨벙 (첨벙) 첨벙 (첨벙) 첨벙 (첨벙) 신기한 밤이 계속됐어요 지금쯤 하나씩 사라져야 할 텐데 조금씩 웃음이 났어요 쉽게 돌아가곤 하던 밤의 터널을 달려 나오면서 ♪ 먹물을 쏟아버린 화선지에 강물을 쏟아버린 황무지에 눈물을 쏟아버린 화장대에 괴물을 쏟아버린 환상 속에서 사랑을 사랑을 사랑을 사랑을 사랑을 사랑을 사랑을 사랑을 사랑을 사랑을 사랑을 사랑을 먼지를 쏟아버린 환풍구에 침묵을 쏟아버린 확성기에 욕설을 쏟아버린 화요일에 농약을 쏟아버린 화단에서도 사랑을 사랑을 사랑을 사랑을 사랑을 사랑을 사랑을 사랑을 사랑을 사랑을 사랑을 사랑을 물감을 쏟아버린 캔버스에 새끼를 쏟아버린 캥거루의 비밀을 쏟아버린 캠코더에 배신을 쏟아버린 캠퍼스에서 사랑을 사랑을 사랑을 사랑을 사랑을 사랑을 사랑을 사랑을 사랑을 사랑을 사랑을 사랑을 사랑을 사랑을 사랑을 사랑을 사랑을 사랑을 사랑을 사랑을 사랑을 사랑을 사랑을 사랑을 사랑을 사랑을 사랑을 사랑을 사랑을 사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