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터널을 지난 것만 같아 홀로 어둠 속에서 무언가를 찾듯 노래하다 눈을 떴을 때 그대가 날 보며 귀를 기울이고 있었죠 내 맘은 그 순간 바로 처음 보는 꽃을 피우고 느껴져요 알아요 내 안의 뭔가가 영원히 바뀌어 버렸음을 그대로 이제 난 그대를 사랑하기 전으론 돌아갈 수 없어요 ♪ 또 다시 해가 진대도 달빛에 기대 시린 밤길을 걷죠 그대만 있으면 돼요 그대가 아니면 안 돼요 느껴져요 알아요 내 안의 뭔가가 영원히 바뀌어 버렸음을 그대로 이제 난 그대를 사랑하기 전으론 돌아갈 수 없어요 어쩌면 비극의 제 1장일까요 아님 장밋빛 미래를 향하나요 그저 그대로 써 내려가요 난 그대로 웃게 될 거예요 느끼나요 아나요 그대가 뭔가를 영원히 바꿔 버렸음을 그대로 이제 난 그대를 사랑하기 전으론 돌아갈 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