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멀었고 멀었고 멀었지만 또 걸어 아직 기쁨을 조금도 느끼지 못해 또 벌어 너무 멀었고 멀었고 멀었지만 또 걸어 이제는 모든 게 달라져 원하는 길 위를 걸어 더는 안 도망가 (noooo) 멀었지만 난 가 (noooo) 외쳐야만 해 내 힘 다할 때까지 하늘에 내 목소리 닿을 때까지 (yeah) 누구도 몰라 힘겨웠던 시작은 사는 곳은 어두웠던 반지하 여유 따윈 없었어 단 한 시간도 배가 고프면 들었던 건 식빵 가끔 쓰러졌지만 꾹 참고 한계 끝까지 무릎은 까졌지만 아무렇지 않은 척하지 남들보다는 더 빨리 일찍 눈 떠 이른 아침 매일 늦잠이란 없이 밤새워 고민을 다시 되돌아보면 소중해 아껴먹던 버릇도 어느새 보니 지나갔어 뜨겁던 젊음도 미련은 남겨두지 않고 차갑게 떠나왔어 후회 따윈 전혀 없이 지금까지 걸어왔어 너무 멀었고 멀었고 멀었지만 또 걸어 아직 기쁨을 조금도 느끼지 못해 또 벌어 너무 멀었고 멀었고 멀었지만 또 걸어 이제는 모든 게 달라져 원하는 길 위를 걸어 더는 안 도망가 (noooo) 멀었지만 난 가 (noooo) 외쳐야만 해 내 힘 다할 때까지 하늘에 내 목소리 닿을 때까지 너무 멀었고 멀었고 멀었지만 또 걸어 아직 기쁨을 조금도 느끼지 못해 또 벌어 너무 멀었고 멀었고 멀었지만 또 걸어 이제는 모든 게 달라져 원하는 길 위를 걸어 더는 안 도망가 (noooo) 멀었지만 난 가 (noo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