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을 디디기엔 아직 겁이 나 (겁이 나) 이런 감정은 아마 내게 처음이야 (처음이야) 네 눈에 비친 내 얼굴은 이미 겁에 가득 질려 곧 터질 거야 limit Seat belt 대신 너의 허리춤을 잡아 그게 더 맘이 놓여 (지금 난 어린 소년) 어른과 아이 그 중간에 우린 헤매요 얼음 같아 우린 다 감정을 잃어버렸지만 어떻게 이게 그냥 나인걸 어떻게 자연재해처럼 피하지 못해 당연해 baby 몇 번의 계절이 바뀌고 다시 it's over and over and over 아픔만 가득했던 아이의 고민들도 이젠 다 it's over and over and over Now we fly 눈을 감아 저 바람에 스치는 내 옷자락 Fly 이젠 겁이 안 나 나 이겨낸 걸까 아님 무뎌진 걸까 너의 향기는 돼줘 나의 나침반 내 곁에 머물러줘 내일 아침만 Fly 메마른 내 맘에 이제 막 비가 내리기 시작하니깐 (fly) 방향을 알려줘 yeah, yeah 맞게 가고 있는지 두려워 많이 어른들은 다 겪었대지만 내 차례는 지금이라 많이 헤맵니다 방향을 알려줘 yeah, yeah 맞게 가고 있는지 두려워 많이 어른들은 다 겪었대지만 내 차례는 지금이라 많이 헤맵니다 저 사람들은 자꾸 내게 불을 지펴 제일 훌륭한 장작이라 그런가 싶어 기분은 좋았다가 나빴다가 막 반복 나도 알아 근데 속아주는 내가 바보인가 봐 왜 측은하게 바라봐 우린 똑같아 너희들 땜에 식은 내 passion 틀린 적 없는 내 drection 얘넨 억지로 reaction해 왜냐 잘 보이기 위해 결국엔 음악이 날 위로해 지친 몸을 안아주는 건 오직 이불이네 밤에 잠을 설쳐 악몽 땜에 It's over and over and over and over and over 늘 궁금했지 난 과연 어떤 삶을 살게 될까 노력하면 정말 원하는 대로 살아질까 낳고 자란 이곳이 기회의 땅이 될까 출퇴근 없는 삶을 살기 위해 매일 코피 터지며 일해 빡시게 살아왔네 한가한 평일 큰 마트에 가 크게 한입 베어먹던 피자 그 시간이 그렇게 좋더라고 별거 아닌 거 같지만 상상이상의 꿈들이 현실이 된 순간 내 삶의 반 이상이 좋은 날 하지만 시작은 고민이 많았어 몇 날 며칠을 잔고를 때리다가 어느 날 밤 심플하게 내려진 답 어차피 개천에선 용 되는 방법은 딱 하나 도전, 써 본 적 없던 가사와 훅 만들어가며 한숨 후 내뱉어 가며 밤샜던 그때가 내 인생 최고의 승부처 Now we fly 눈을 감아 저 바람에 스치는 내 옷자락 Fly 이젠 겁이 안 나 나 이겨낸 걸까 아님 무뎌진 걸까 너의 향기는 돼줘 나의 나침반 내 곁에 머물러줘 내일 아침만 Fly 메마른 내 맘에 이제 막 비가 내리기 시작하니깐 (fly) 방향을 알려줘 yeah, yeah 맞게 가고 있는지 두려워 많이 어른들은 다 겪었대지만 내 차례는 지금이라 많이 헤맵니다 방향을 알려줘 yeah, yeah 맞게 가고 있는지 두려워 많이 어른들은 다 겪었대지만 내 차례는 지금이라 많이 헤맵니다 발을 디디기엔 아직 겁이 나 이런 감정은 아마 내게 처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