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편의 영화 속 비극 같애 더 이상 연기는 멈춰줄래 빛나는 눈으로 날 바라볼 땐 사랑이었다고 말해줄래 이제는 옆자릴 비켜줄게 지나간 사람이 나 되어줄게 모르는 사이처럼, 무해한 사이처럼 사랑 안에 우릴 묻어둔 채로 얼마나 지나야 꽃 피는 걸까? 아무렇지 않은 듯이 넌 가고 나만 싹을 틔웠네 하나둘씩 흐려지는 맘을 잡아도 오늘 밤이 지나면 아무것도 아닌 사이 한 편의 영화 속 비극 같애 더 이상 연기는 멈춰줄래 빛나는 눈으로 날 바라볼 땐 사랑이었다고 말해줄래 이제는 옆자릴 비켜줄게 지나간 사람이 나 되어줄게 모르는 사이처럼, 무해한 사이처럼 ♪ 한 편의 영화 속 빛나는 눈으로 사랑해줄래 ♪ 이제는 옆자리 되어줄게 이제는 옆자리 ♪ 한 편의 영화 속 빛나는 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