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보내고 돌아서 온 텅 빈 방 안엔 정적만이 침대 가득히 베어버린 익숙한 향이 느껴지네 밤이 깊어갈수록 내 맘은 답답해지고 잊었던 니 모습이 떠오르면 난 다시 또 제자리로 Umm-hmm-hmm 날 잊으면 돼요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더 울어도 돼요 아픔이 모두 사라질 때까지 (Oh-ooh-whoa, oh, oh-whoa-whoa) (Yeah-yeah-yeah-yeah) 텅 빈 방 안이 허전해서 촛불 하나를 밝혀두네 니가 두고 간 흔적이 많아서 뭘 할 때마다 니가 떠오르네 밤이 깊어갈수록 내 맘은 답답해지고 잊었던 니 모습이 떠오르면 난 다시 또 그 자리로 Umm-hmm-hmm 날 잊으면 돼요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더 울어도 돼요 아픔이 모두 사라질까요? 날 안으면 돼요 처음 만난 날 그 눈빛으로 더 사랑해줘요 내 슬픔이 모두 가려질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