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understand 네가 떠난 지금 내 모습 I understand 잠깐일 거니까 I understand 널 닮은 말투 표정까지도 괜찮아 다시 제 자리로 어느새 나도 모르게 되돌아가겠지 잠시뿐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너 없는 내가 되는 게 참 어려워 그냥 모른 척 그랬어야 했나 봐 아니 다 내 탓이었을지도 몰라 자연스럽게 익숙해지는걸 그게 어쩌면 내 욕심이 컸던 건 아닐까 I understand 네가 없던 그때 내 모습 I understand 이젠 좀 알 것 같아 I understand 익숙해진 우릴 오해한 건 아닌지 그때 확신했던 네 감정과 애써 결정했던 나 이제와 되돌리고 싶어 잠시뿐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너 없는 내가 되는 게 참 어려워 그냥 모른 척 그랬어야 했나 봐 아니 다 내 탓이었을지도 몰라 자연스럽게 익숙해지는걸 그게 어쩌면 내 욕심이 컸던 건 아닐까 줄어들던 사랑해 말도 조금 다른 발걸음 마저도 지금에 와선 그런 너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잠시뿐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너 없는 내가 되는 게 참 어려워 그냥 모른 척 그랬어야 했나 봐 아니 다 내 탓이었을지도 몰라 자연스럽게 익숙해지는걸 그게 어쩌면 내 욕심이 컸던 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