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y, you) (Hey, you) 모두들 잠들은 고요한 이 밤에 어이해 나 홀로 잠 못 이루나 넘기는 책 속에 수많은 글들이 어이해 한자도 뵈이질 않아 아무것도 보이지가 않아 네가 없다면 Id rather go blind 너의 눈으로 내가 아닌 나를 봐 봐 그런 눈빛마저 영롱해 Deep eyes 그 동안 나 혼자 너와의 미래를 그려왔지만 뭐 썩 나쁘지만은 않았어 갈 테면 가라고 달도 취한 듯한 밤에 나 홀로 남았네 그건 너 (Eh) 그건 너 (Eh) 바로 너 (Eh) 때문이야 (Eh) 어제는 비가 오는 종로 거리를 우산도 안 받고 혼자 걸었네 우연히 마주친 동창생 녀석이 너 미쳤니 하면서 껄껄 웃더군 뭐가 그리 재미진지 모르겠지만 이 또한 지나가겠지 바람처럼 너와 걷던 길을 되돌아서 걸어 사랑이 미워 이젠 Nobody to love 그대 없는 감정 마치 Shadow 슬픔 가득 웃음 지어보는 피에로 미치도록 외로운 밤에 나 홀로 남았네 (Hey, you) (Hey, you) 그건 너 (Eh) 그건 너 (Eh) 바로 너 (Eh) 때문이야 (Eh) 그건 너 (그건 너) 그건 너 (그건 너) 바로 너 (바로 너) 때문이야 (때문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