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해 자꾸만 뛰어대는 가슴 내 맘이 왜 이런걸까 바람이 살짝 스쳐만 가도 빨개진 니 얼굴 계속 떠올라 계속 떠올라 너에게 푹 빠질까봐 겁나게 요즘엔 눈을 감아도 너만 보이잖아 하루종일 네 생각에 바빴던 나에게 표현이 서툴러도 예쁘게 봐주길 바래 조심스럽게 내 맘 꺼내야할까 자연스럽게 니 손 잡아야할까 눈처럼 쌓여만 가는 마음 밤하늘 반짝이는 별처럼 빛나는 오늘 밤 어떻게 할까 이상해 내 맘을 알 듯 모를 듯 해 자꾸만 니가 생각나 오늘도 니 얼굴 떠오를때면 터질 듯한 심장 소리가 들려 너만 오면 귀에 삐삐삐 들린 심장소리 막 두근대서 주체가 안되지 왜왜왜 그러니까 왜 그렇게 누가 넘 귀여우래 내가 말해 놓고 손발이 배배배 배배배 조심스럽게 내 맘 꺼내야할까 자연스럽게 니 손 잡아야할까 눈처럼 쌓여만 가는 마음 밤하늘 반짝이는 별처럼 빛나는 오늘밤 어떻게 할까 흔들리는 마음을 난 어찌할지 모르겠어 꿈처럼 갑자기 다가가 내게 고백한다면 내 맘 받아줄까 조심스럽게 내 맘 꺼내야할까 자연스럽게 니 손 잡아야할까 눈처럼 쌓여만 가는 마음 밤하늘 반짝이는 별처럼 빛나는 오늘밤 고백해볼까 너와 단둘이 시작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