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할 줄로만 알았던 너와 나의 사랑 얘기도 이제 끝이 나요? 평생 함께 사랑하자던 우리 둘의 약속도 이젠 점점 흐릿해져 추운 겨울 지나 어느새 우리에게도 봄이 올까요? 그런 줄 알았던 그리 믿고 싶었던 이야기에 주인공은 없죠 yeah 단 한 번만 뒤돌아보면 혼자 남은 내가 보이나요? 아파하고 있는 내가 있죠 oh, yeah 잠시 멈춰 서 나를 보면 혹시 다른 감정이 들까요? 이건 나만의 착각인가요? 네가 떠난 이후 난 아직도 봄이 돼도 혼자 겨울을 나고 있어 멍하니 서서 방 속 거울 바라보면 흐릿해진 시선이 시야를 뒤덮어 겨우 이별뿐인데 겨우 헤어진 것뿐인데 왜 너로 인해 나의 계절은 멈추고? 꽃잎들도 눈처럼만 느껴져요 왜? 쓸쓸히 떨어지는 꽃잎과도 같아 그 무엇도 나를 위로할 수는 없잖아 지나온 계절들을 살펴 네 발자국들은 점점 희미해져만 가 Yeah, 영원이라는 단어는 계속 애석하게 내게 가능성 없는 작은 희망을 심어줘 처음 너를 만난 순간이 어제만 같은데 오늘 너의 기억 속엔 이제 내가 없겠죠 단 한 번만 뒤돌아보면 혼자 남은 내가 보이나요? 아파하고 있는 내가 있죠 oh, yeah 잠시 멈춰 서 나를 보면 혹시 다른 감정이 들까요? 이건 나만의 착각인가요? 네가 떠난 이후 난 아직도 봄이 돼도 혼자 겨울을 나고 있어 멍하니 서서 방 속 거울 바라보면 흐릿해진 시선이 시야를 뒤덮어 겨우 이별뿐인데 겨우 헤어진 것뿐인데 왜 너로 인해 나의 계절은 멈추고? 꽃잎들도 눈처럼만 느껴져요 왜? 네가 없는 나의 하루는 춥고 외로워요 사랑이란 대체 뭐죠? 그런 단어가 존재하긴 한가요? 혼자서라도 널 기다릴 거죠 같은 자리에서 항상 너를 기다릴게 겨울이 끝날 때쯤 나의 손을 잡기로 해 (잡기로 해) 네가 떠난 이후 난 아직도 봄이 돼도 혼자 겨울을 나고 있어 멍하니 서서 방 속 거울 바라보면 흐릿해진 시선이 시야를 뒤덮어 겨우 이별뿐인데 겨우 헤어진 것뿐인데 왜 너로 인해 나의 계절은 멈추고? 꽃잎들도 눈처럼만 느껴져요 왜? 저 먼 허공에 대고 when I say Baby, come back, come back, come back Baby, come back, come back, come back 저 떨어지는 꽃잎 따라 say Baby, come back, come back, come back Baby, come back, come back, come b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