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만 보이듯 사라지는 건 쉽기도 여태 가려진 배경들에 치여 살기로 우린 때로 어떤 것을 쫓아가기도 같이 가기로 했던 섬의 이름도 너를 지켜내겠다던 다리 번개 따윈 겁이 나지 않지 마치 달려가는 모습 뭔가? 여태 봐온 것만 같아 속이 상함 뒷걸음쳐가는 모습 멀리 드러나는 배경과 내가 서있던 꿈 안에 멀어지는 너가 보여 Woke up from dream, 오늘도 걱정에 걱정이 늘 겹쳐서 너마저 떠나면 움켜쥐었던 향은 사라져 Woke up from dream, 내일도 잘려진 감정 위 걸친 말로 나 먼저 떠나며 그려놓았던 꿈은 멀어져 멀어져서, 멀어져서 Hmm-hmm, ooh-ooh-ooh-ooh 결국엔 하루가 멀었던 지나온 매일의 나라서 이쯤 해둔다면 무뎌지고 또 무뎌지는 얕디얕은 잠에 들어가며 Woke up from dream, 오늘도 걱정에 걱정이 늘 겹쳐서 너마저 떠나면 움켜쥐었던 향은 사라져 Woke up from dream, 내일도 잘려진 감정 위 걸친 말로 나 먼저 떠나며 그려놓았던 꿈은 멀어져 나에 대한 많은 말과 편식해야 했던 순간 뭔가를 얻어 가는 날과 그러지 못해 멀어지는 감각 Say oh, no, say oh, no 너마저 떠나면 움켜쥐었던 향은 사라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