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갛게 익어가는 태양이 비추는 파도에 부서지는 햇살들 내 마음 따라 빨갛게 익어가는 내 두 볼이 뜨거워 여름은 참 너를 닮은 거 같아 뜨겁고 시원해 마치 너처럼 말이야 햇살처럼 바다처럼 지금 우리 여름처럼 시원한 파도 소리 가득한 곳 그곳으로 여행을 떠나자 저녁엔 하늘에 별빛들이 쏟아지는 그 아래 우리 같이 걷자 ♪ 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을 모래 위에 한 글자씩 써내려가 내 마음 따라 하얗게 쓰여지는 우리의 이야기들 여름은 참 너를 닮은 거 같아 파랗고 신기해 마치 너처럼 말이야 파도처럼 바람처럼 지금 우리 여름처럼 시원한 파도 소리 가득한 곳 그곳으로 여행을 떠나자 저녁엔 하늘에 별빛들이 쏟아지는 그 아래 우리 같이 걷자 길 것만 같은 이 여름 막상 끝나버리면 또 아쉬울 거야 지금 우리 떠나자 파랑을 입은 햇빛 색 이 여름이 다 가기 전에 너와 내 설렘들이 가득한 곳 그곳으로 여행을 떠나자 저녁엔 하늘에 추억들이 쏟아지는 그 아래 우리 같이 걷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