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걷는다, 몸을 맡긴다 또 다시 너에게 간다 습관이란 날 힘들게 한다 고쳐지질 않는다 몇 년째 이러는지 (하) 너 없는 내 빈자린 허전해 (yeh) 외톨이가 된 듯, 나 혼자 너 없는 내 마음은 여전해 (yeh) 참 못난 남자 같다 버릴 수 없이 변해버린 내 습관이 (yeah) 너를 지워낼 수도 떼어낼 수도 없는 내가 초라해져 숨길 수 없이 내 마음이 다 보여서 (yeah) 너를 도망쳐봐도 (yeh) 아니라 해도 내 발은 또 그 자리에 매일 사랑한단 말보단, yeah 우린 이해한단 말만 반복했지 (everything was a lie) 서로서로 가까워지기보단 저 멀리 멀어지기에 바빴고 같은 듯 다른 아는 듯 모르는 것들이 대부분이었지, ha! 아플 거라는 걸 알아도 어찌할 수 없었지 (ha!) 나 혼자 널 지울 수 없고 아직도 내 몸엔 니가 배어있지 무심코 널 계속 찾아도 어딜 봐도 너의 흔적이라곤 찾아볼 수도 없어 오늘도 눈만 뜨면 너를 찾아 너 없는 내 빈자린 허전해 (yeh) 외톨이가 된 듯, 나 혼자 너 없는 내 마음은 여전해 (yeh) 참 못난 남자 같다 버릴 수 없이 변해버린 내 습관이 (yeah) 너를 지워낼 수도 떼어낼 수도 없는 내가 초라해져 숨길 수 없이 내 마음이 다 보여서 (yeah) 너를 도망쳐봐도 (yeh) 아니라 해도 내 발은 또 그 자리에 난 이해보단 사랑을 원해 말보단 따뜻한 품을 원해 머리가 아닌 마음이 널 찾아 난 아직 그대로 버릴 수 없이 변해버린 내 습관이 (내 습관이) 너를 지워낼 수도 (oh) 떼어낼 수도 (oh) 없는 내가 초라해져 숨길 수 없이 내 마음이 다 보여서 (다 보여서) 너를 도망쳐봐도 (oh) 아니라 해도 (oh) 내 발은 또 그 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