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집에 돌아오던 나날들은 지친 맘을 안아주는 날이 됐고 외로움 가득 차 있던 텅 빈 시간은 우리 추억이 채웠죠 요즘 좋은 일 있냐고 내 표정이 밝다고 사람들이 그랬죠 바뀐 건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그 사실 하나인걸 특별할 것 없는 이야기로 하루 종일 너무 즐겁죠 누군가 내게 소중한 사람이 되는 건 내가 보낸 시간을 사랑하게 만들죠 ♪ 애정 담아 건넨 나의 문장들은 그대 일어날 수 있게 도와주고 유난히 그대가 힘든 것 같은 날엔 기댈 곳 돼주고 싶죠 사랑을 하고 있단 게 사랑을 나눈단 게 어떤 말 인지 이제 알겠죠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그 사실 하나뿐인데 특별할 것 없는 이야기로 하루 종일 너무 즐겁죠 누군가 내게 소중한 사람이 되는 건 내가 보낸 시간을 사랑하게 만들죠 혼자만의 착각일까 봐 상처 입을까 두려워지지만 나로 살아있는 것 같죠 내 손 맞잡아줬을 뿐인데 모든 게 이해받고 있죠 누군가 내게 사랑이 되는 건 특별할 것 없는 곳까지도 사랑하게 만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