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갑게 불던 한줄기 바람결 너의 마음마저 흔들었던 걸까 Hoo woo 아득히 멀어지는 네가 Hoo woo 눈부신 채 슬픈 네가 괜찮지가 않아 아니 미치도록 아파 가슴이 부러진 듯 한걸음 뗄 수가 없어 쏟아지는 숱한 기억마다 이토록 따스한 너이기에 슬퍼 눈이 멀 만큼 눈부셨던 날들 아플 줄 몰라 더 행복했던 걸까 Hoo woo 하얗게 흐르던 시간들 Hoo woo 낯선 선물 같았던 너 괜찮지가 않아 아니 미치도록 아파 눈물이 빗물인 듯 한걸음 뗄 수가 없어 떨어지는 눈물 속에서도 이토록 빛나는 너이기에 세상은 너였고 너이고 너일 거라서 돌아설 수가 없어 또 널 보낼 수가 없어 사랑한다 가슴 뛰는 만큼 끝내 그리움이 덮여도 단 한 사람 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