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지 않는 잠을 청해보시나요 두 눈만 깜빡인 채 이 밤을 지새겠죠 막 이제 잠이 돌아서 오려 하시나요 못 이루시는 밤을 지나고 오시겠지요 문득 생각이 많아진 천장을 보고 오실 거예요 반의반쯤은 감긴 눈 창 밖을 보고 계실 거예요 ♪ 양 몇 마리쯤을 더 더하고 빼시나요 고민의 탑을 달아 이 밤을 지새겠죠 막 이제 잠이 돌아서 오려 하시나요 못 이루시는 밤을 지나고 오시겠지요 문득 생각이 많아진 천장을 보고 오실 거예요 반의반쯤은 감긴 눈 창 밖을 보고 계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