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어 하는 것도 미워하는 것도 이유가 되고 변명이 됐어 어질러진 생각 속 난 좀 더 흐릿해지는 중 이야 선명했던 사진은 내게 나이길 바랬던 내가 되고 반투명해진 거울에 서서 덧칠해 보지만 나는 또 눈을 감아 반 투명한 나의 밤에 또 반 투명한 물을 붓고 하루 종일 그렸었네 선명해진 나를 또 반투명한 나를 보고 시간은 좀 더 서두르며 항상 무심히 흘러가게 ♪ 희미해져 가는 나의 모습속엔 말하지 못한 비밀이 있어 나 혼자 아플 테니까 나를 더 흐릿하게 만들 거야 기억속에 시간은 내게 나여야 하는 나를 또 비춰 반투명해진 거울에 서서 덧칠해 보지만 나는 또 눈을 감아 반 투명한 나의 밤에 또 반 투명한 물을 붓고 하루 종일 그렸었네 선명해진 나를 또 반투명한 나를 보고 시간은 좀 더 서두르며 항상 무심히 흘러가게 나는 또 눈을 감아 반 투명한 나의 밤에 또 반 투명한 물을 붓고 하루 종일 그렸었네 선명해진 나를 또 반투명한 나를 보고 시간은 좀 더 서두르며 항상 무심히 흘러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