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조금 바보같이 움직이는 것도 이제 작은 생각들도 잠시 너가 가져가도 될 때 나에게 전부인 게 너에겐 조금인 걸 이제는 알고 있어 나도 잘 알고 있어 나의 모든 의미들이 너의 작은 의미들로 생각하는 그 순간도 무겁게만 느껴져도 나에게 전부인 게 너에겐 조금인 걸 너무 잘 알고 있어 바뀌지 않는 것도 끝이 없는 기다림도 내겐 너무 가까워서 금방 널 나는 잡을 수 있을 것만 같은데 우린 많은 이름들도 어떤 많은 단어들도 너무 가벼워 그런 시시한 이유는 아닌데 나는 조금 더 많아질 수 있을까 네게 조금 더 많아질 수 있을까 ♪ (난 너에게 난 너에게) (난 너에게 난 너에게) (난 너에게 난 너에게) (난 너에게 난 너에게 난 너에게) (난 너에게 난 너에게) 나는 조금 더 많아질 수 있을까 네게 조금 더 많아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