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을 보고 애써 웃음 지어보는 나 손을 뻗어 낯선 내 얼굴을 만져 어둠이 내린 방 마음속 가면 벗어던져 Come and hold me Come and save me 해가 질 무렵에 Oh 거품이 차올라 내 모든 진실을 다 덮어줘 껍질을 단단하게 (단단하게) 아무도 보지 못해 (보지 못해) 오늘도 역시 Umh 내가 아닌 다른 나 날 끌어당긴 중력에 지지 않으려고 애를 써 나만 혼자 멀리 동떨어진 기분 눈물이 차올라 그만 포장을 벗겨 꺼내줘 짙게 밴 그 흔적에 (그 흔적에) 진실을 전해줄래 (전해줄래) 아직도 역시 Umh 내가 아닌 다른 나 ♪ 한 걸음 한 걸음의 힘없이 떨어졌던 고갤 들어 다시 들어 어둡고 깊은 터널 속 새겨져 이건 기적 Oh you whoa Mirror, mirror, mirr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