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울린 알람 소리에 잠을 깨어 습관이 되어버린 니 생각으로 시작해 넌 어떤 마음 인지 하루에도 수십 번씩 난 널 생각해 오늘도 바쁜 하루 속에 니 연락을 기다리다가 누군가의 말에 니 모습을 그려보다 혹 불안한 마음에 문득 지치고 외로워도 널 생각해 오늘도 가끔은 이런 내가 이상해도 니가 참 좋아 사랑인 것 같아 누구에게도 말 못 할 비밀이 생긴 거야 너도 이런 내 마음과 같다면 진심을 고백해 줄래 말해줘 나를 사랑한다고 니 앞에만 서면 모든 게 헷갈리기만 해 사소한 연락도 나를 보는 그 표정에도 너에게 다가가고 싶어 주윌 맴돌아 봐도 내가 바라는 우리 사이는 그대로인 걸 니가 참 좋아 사랑인 것 같아 누구에게도 말 못 할 비밀이 생긴 거야 너도 이런 내 마음과 같다면 진심을 고백해 줄래 말해줘 나를 사랑한다고 가끔은 생각해 욕심이라고 늘 실망뿐이었던 나에겐 니 곁을 맴돌다 끝이라는 게 결국 내게는 어울린단 걸 그래 처음에는 나도 아무렇지 않을 거라고 니 생각이 날 때면 그저 잠시뿐이라고 다신 이런 바램 같은 거 안 할 거야 그래도 꼭 묻고 싶어 말할게 나를 사랑해줄래 너도 나와 같다면 나를 사랑한다고 내게 고백해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