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두 시 벽에 걸린 노란 왕관 여기는 갤러리 Without fuckin ticket 길을 걷지 (뚜벅뚜벅) 우 예 이런 멜로디? 붓을 적신 물감 대신 흥얼거리지 (우우우) 지금보다 작은 내가 다닌 작은 미술학원 어 어디 갔지 물감 냄새와 짙은 꿈의 향기 선생님의 목소리 (야) ♪ 피아노 레슨 또 연습 못 했어요 악보를 못 읽어 지루해 못 읽어 추억에 못난 아이 라임 현자 타임 이젠 공연해 현대카드 언더 스테이지 선생님만 아신 현실이 있었죠 학원이라니 난 못 배웠죠 기가 막힌 6시 교통 다 어디로 갔지 나도 고고고 Where they gone Where they gone Where they gone Where they gone Where they gone Where they gone Where they gone Where they gone Where they gone Where they gone um 야자나무 그늘 밑에 산들산들 부모님의 돈을 왜 날린 건지 물어보기도 전에 바람처럼 왔다 간 나의 청춘 최근에 만든 친구들은 예대 출신 다 때가 있는 거겠지 여기까지 와버렸네 yeah 와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