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내가 사춘기를 겪는 아무것도 어떤 말도 들리지 않는 줄 알아 나의 맘을 알아 주는 건 나의 눈을 맞춰 주는 건 오직 그대 하나란 걸 그대가 좋아 내 머릴 쓰담는 그대가 그대가 좋아 내 눈을 보고 말해주는 걸 그대는 나를 오 나를 춤추게 만들어 그대는 나를 오 나를 오오 멀리선 두 손가락이 거리를 좁혀 흐릿해지더라도 긴 잠에 빠져서 파도위를 걷다보면 수평선 넘어 그대가 좋아 내 머릴 쓰담는 그대가 그대가 좋아 내 눈을 보고 말해주는 걸 그대는 나를 오 나를 춤추게 만들어 그대는 나를 오 나를 바달 건너다가 만날을까 하늘을 뒤집으면 쏟아질 거야 헤엄치는 모습은 똑같잖아 바달 건너다가 만났을 거야 비바람 부는 날엔 바단 엉망이야 소용돌이 속에서 나를 꺼내줘 오 그대가 좋아 그대가 좋아 그대는 나를 오 나를 춤추게 만들어 그대는 나를 오 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