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불어온다 우리가 사랑했던 날들 위로 하얗게 아무말도 없이 꿈처럼 서로에게 달라진 우리들의 얼굴이 어색해 아무말도 못한 내 가슴이 시려와 봄이 오네 봄이 오네 지나버린 계절 위 우리들의 사랑이 지고 봄이 오네 봄이 오네 그러다 갑자기 내 가슴에 꽃이 필까 봐 봄이 오네 봄이 오네 지나버린 계절이 위 우리들의 사랑이 지고 봄이 오네 봄이 오네 그러다 갑자기 내 가슴에 꽃이 필까 봐 봄이 오네 봄이 오네 지나버린 계절 위 우리들의 사랑이 지고 봄이 오네 봄이 오네 그러다 갑자기 내 가슴에 꽃이 필까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