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보이는 노란 찻집 오늘은 그댈 세번째 만나는 날 마음은 그곳을 달려가고 있지만 가슴이 떨려오네 새로 산 구두가 어색해 자꾸 쇼윈도에 날 비춰봐도 멀쓱한 내 모습이 더 못마땅한 그대를 만나는 곳 100M전 장미꽃 한송이를 안겨줄까 무슨말을 어떻게 할까 머릿속에 가득한 그대 모습이 조금씩 내게 다가오는 것 같아 하늘에 구름이 솜사탕이 아닐까 어디 한번 뛰어올라 볼까 오늘은 그대에게 고백을 해야지 용기를 내야지 살살 넘겨 빗은 머리가 바람에 날려 흩어지진 않을까 오늘따라 이 길이 더 멀어보이네 그대를 만나는 곳 100M 전 장미꽃 한송이를 안겨줄까 무슨말을 어떻게 할까 머릿속에 가득한 그대 모습이 조금씩 내게 다가오는 것 같아 하늘에 구름이 솜사탕이 아닐까 어디 한번 뛰어올라 볼까 오늘은 그대에게 고백을 해야지 용기를 내야지 머릿속에 가득한 그대 모습이 조금씩 내게 다가오는 것 같아 하늘에 구름이 솜사탕이 아닐까 어디 한번 뛰어올라 볼까 오늘은 그대에게 고백을 해야지 용기를 내야지 용기를 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