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가자 날은 어둡고 지친 나의 발걸음이 쉴 수 있도록 바람에 나부끼듯 흔들린 마음도 쉴 수 있게 흩어져 버린 나의 꿈들도 견디기 힘든 오늘 하루도 지나간다 아파했던 그때처럼 슬픔들로 쌓여버린 하얀 겨울도 봄이 오면 꽃이 피듯 지나간다 ♪ 떠나가 버린 그대 향기로 눈물 흘리는 오늘 하루 도 지나간다 옛사랑에 이별처럼 눈물마저 얼어버린 추운 겨울도 봄이오면 꽃이 피듯 지나간다 아파했던 그때처럼 슬픔들로 쌓여버린 하얀 겨울도 봄이오면 꽃이 피듯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