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면 넌 피어 꽃처럼 따듯한 말 들과 행복에 잠겨 umh Du du 이렇게 불러 ya 오늘 하루처럼 하얀 Brush on the wall Baby I just want to be your palette 색감이 더 끊이지 않게 화폭에 선을 더 그어 갈래 언제부턴가 넌 나에게 과일처럼 알록달록 해 빛이 새어 나가지 않게 이 단어들로 너를 구속해 어지럽게 흐른 물감 그 사이 너의 손길이 묻은 그림들이 완성되어가 아직도 몰라 너의 선이 어디로 향할지 Don't know ♪ Baby I just want to be your palette 빛바랜 마음 그 아래 나의 색으로 칠할래 uh 날 열리게 해 쓰지 않아 굳어버린 색들까지 마음껏 칠해도 돼 넌 그림을 남겨놓자 baby 액자로 가득 방을 메웠네 가끔은 마음에 들지 않는 색이 지친 하루엔 다르게 다가오겠지 넌 화가의 마음과 닮아서 회색빛도 아름답게 표현해 oh Don't be bashful umh 어지럽게 흐른 물감 그 사이 너의 손길이 묻은 그림들이 완성되어가 아직도 몰라 너의 선이 어디로 향할지 Don't k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