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건 금방 달아날 것만 같아 너를 지우면 그게 나이긴 한 걸까 나의 어제이고 오늘인 너는 아파 눈 감으면 네 생각이 나 사랑했던 모든 날이 좋았어 어쩌려고 내가 너를 놓았을까 나의 세상 나의 시간 잊지 말아요 늘 그리워서 눈이 부시게 너로 반짝이던 가득 빛나던 밤 영원할 줄 알았던 우리의 그때를 사랑이 아니었다 말하지 마요 덜컥 네 생각에 참아왔던 마음이 손쓸 틈 없이 쏟아져 내려 오늘도 구름 낀 하늘 비가 올 것만 같아서 난 하염없이 네 생각이 나 바보처럼 아껴왔던 마음이 지칠 만큼 오늘따라 조금 벅차 나의 세상 나의 시간 잊지 말아요 늘 그리워서 눈이 부시게 너로 반짝이던 가득 빛나던 밤 영원할 줄 알았던 우리의 그때를 사랑이 아니었다 말하지 마요 내일의 너에게 난 어떻게 그려질까 점점 선명해질까 아님 잊혀져갈까 손 내밀면 닿을 것 같은 그때의 기억 늘 그리워서 모든 시간이 너로 가득했어 아련한 꿈처럼 소중하고 또 애틋한 우리의 그때를 사랑이 아니었다 말하지 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