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댈 곳이 없어, 조금은 버거운 하루 막다른 골목 길 끝에 서 있는 것 같아 마시기만 하던 숨은 언제쯤 내뱉어 질까? 가파른 언덕 너머에서 만나게 될까? 행복한 날이 올까요? 숨이 쉬어 지지 않은 데 어른인 척 살아가는 게 아직도 어색 하기만 한데 사랑이 내게 올까요? 있는 그대로의 나를 안아줄 수 있는 한 사람, 세상에 날 믿어주는 사람 한 명이면 돼 그게 행복일 거야 내내 쏟아지던 비가 그친 걸 아는데 나는 아직도 우산을 핀 채로 살아가 그런 나에게 다가와 괜찮다고 말하는 너 이렇게 나는 두려운 게 너무 많은데 행복한 날이 올까요? 숨이 쉬어 지지 않은 데 어른인 척 살아가는 게 아직도 어색 하기만 한데 사랑이 내게 올까요? 있는 그대로의 나를 안아줄 수 있는 한 사람 세상에 날 믿어주는 사람 한 명이면 돼 기댈 곳이 없던 나에게 빛이 돼 준 너 지나간 사랑 모두 잊혀질만큼 매일 혼자 걷던 길을 같이 걷고 있잖아 ♪ 어른인 척 살아가는 게 아직도 어색 하기만 한데 사랑이 내게 올까요? 있는 그대로의 나를 안아줄 수 있는 한 사람 세상에 날 믿어주는 사람 한 명이면 돼 그게 행복일 거야 그게 행복일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