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말해줘 지난 옷들만큼 질린 거지 그 입 발린 거지 같은 거짓 I know 그만 좀 해줘 언제까지 괜히 화낼 거니 먼저 끝을 내길 넌 바라지 I know 이미 느낀 적 있지 이 개 같은 느낌 혼자 사랑에 미친 그런 놈이었으니 한때 민들레 같은 마음을 가진 넌 저 멀리 날아가 버렸고 더 보잘것없어졌어 더럽혀진 my rendezvous 쓰레기를 내게 건네듯 지갑 속의 사진들을 꺼냈네 빈자리에 무엇도 못 채웠네 분명 우리는 죽을 만큼 사랑했다 A strange love 분명 우리는 죽을 만큼 사랑했다 분명 우리는 죽을 만큼 사랑했다 Yeah 이미 우린 서로 다른 몸 함께 걷던 거리는 안개처럼 희미하게 아른 아른 거리고 야속하게도 시들 시들 거리던 우리 마음속 불꽃은 결국 꺼져버림 내려 내 위로 rain on me 그만하자 괴로우니까 아무 감정 없는 친구는 필요 없거든 그래 I don't need you 이미 느낀 적 있지 이 개 같은 느낌 혼자 사랑에 미친 그런 나였으니 한때 민들레 같은 마음을 가진 넌 저 멀리 날아가 버렸고 또 보잘것없어졌어 더럽혀진 my rendezvous 쓰레기를 내게 건네듯 지갑 속의 사진들을 꺼냈네 빈자리에 무엇도 못 채웠네 분명 우리는 죽을 만큼 사랑했다 A strange love 분명 우리는 죽을 만큼 사랑했다 분명 우리는 죽을 만큼 사랑했다 변했지 우리 아니면 헷갈린 거니 서로 또 매달릴 거니 더는 불안 불안해 그만그만해 좋았던 것만 기억해 네가 행복하기를 바랄게 이 긴 터널 끝에 이제 끝이 보이는 분명 우리는 죽을 만큼 사랑했다 A strange love 분명 우리는 죽을 만큼 사랑했다 A strange love 분명 우리는 죽을 만큼 사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