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나에겐 적막이 그대에겐 아직도 소란스럽고 발개진 놀 안에 담긴 계절은 거짓말처럼 지나운다 바래진 오늘의 옛 정은 나지막이 소리내어 부서어지네 너는 나에게 ♪ 작은 점이 되어 ♪ 결국은 마치게해 널 안에 두고 더 말할 수도 없게 ♪ 서성이듯 걸어 너에게 갖은 모진 말을 피해서 무릇 점은 끝인데 죽은 말이 적힌게 아니고 이제야 널 이해하기에 ♪ 침묵하지 아니하고 말해줘 무릇 점은 끝인데 죽은 말이 적힌게 아니고 이제야 널 이해하기에 ♪ 너는 나에게 ♪ 작은 점이 되어 ♪ 결국은 마치게해 널 안에 두고 더 말할 수도 없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