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 마 더 깨부수고 싶어져 버리니까 아 미안해 난 이게 나쁜 말인 줄은 몰랐네 우리 엄만 남의 거는 건드리는 게 아니랬는데 어쩐지 너는 금시초문이었었나 봐 자비의 유예는 어제까지 (편히 잠드소서) 희미한 보더라인 아깝게 한발 빗나갔어 아뿔싸 할 땐 늦었을걸 아량이 없는 건 미안해 아 넌 먹이가 돼야겠어 누가 쟤더러 "유일무이하다"라고 말한 적 있는 사람? 너는 내일 아침에 사라져도 아무도 모를 건데 자비의 유예는 어제까지 (편히 잠드소서) 희미한 보더라인 아깝게 한발 빗나갔어 아뿔싸 할 땐 늦었을걸 아량이 없는 건 미안해 아 넌 먹이가 돼야겠어 아쉽게 한 발이 남았어 악 소릴 낼 땐 많이 늦었지 아량이 없어 미안하지만 안녕 이번엔 명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