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는 해를 보며 깜빡이던 눈을 이제 감아요 아침이 오지 않기를 바란다면 그건 아마 욕심일까요 그러려나요? ♪ 부디 오늘이 다 하지 않기를 꽃병처럼 가둘 수 있다면 더 넓은 침대를 사고 싶어요 그건 아마 욕심일까요 그러려나요? 손가락 아래로 태어난 지문을 만지게 해 주세요 손가락 아래로 태어난 지문을 만지게 해 줘요 부디 오늘이 다 하지 않기를 고리를 걸어 잠글 수 있다면 땅끝에 도착해 본 적 있어요? 우린 아무도 아닐 거야 그러려나요? ♪ 손가락 아래로 태어난 지문을 만지게 해 주세요 손가락 아래로 태어난 지문을 만지게 해 줘요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