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쳐 있는 너에게 다가가 말 걸어 보지만. 아무 느낌이 없는 네 표정. 차갑기만 한 네 얼굴. 아무일 없다는 말도. (너의 그 말도) 전과 같지 않아 네 목소리. 나 기다릴게. 더 묻지도 않을게. 돌아온다면. 나에게 솔직했던 진실했던 네 모습으로. 불안한 내 떨림에 넌 신경을 쓰지 않아. 다른 목걸이 새 반지도 지나쳐가지. 괜찮다고 원망하지 말라고. 오늘도 기도해. 미워하지 말라고. 시간이 지나면 내 맘이 전해질 거라고. 하지만 두려워져. 나 기다릴게. 나 여기서 있을게. 돌아온다면. 나에게 솔직했던 진실했던 네 모습으로 (네가 올 때까지. 내게로 넌 돌아올 거야. 그대 내게 또다시. 예전에 그때로.) Love me. Hold me. Squeeze me. (Ohh my Baby, Turn back for me) 떠난 건 네 모습뿐 모습일 뿐. 아무 일 아닌 듯이 넌 돌아올 거야. (난 기다릴 테니) 너의 그 따스한 손길. 나를 보는 너의 눈빛도. 나에게 솔직했던 진실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