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그대는 미안하다 말하죠 나를 너무나 혼자 있게 만들어서 언제나 옆에서 지켜주지 못해 너무나 미안하다 얘기하죠 만날 수 없을 때 수화기 너머 들려오는 그대의 음성이 매어있네요 오랫동안 그리던 그대를 만난 날 수줍게 미소 짓던 모습에 마음 설레요 이젠 알아요 내 마음 속 가득하게 당신이 깊이 들어온 거죠 사랑한다고 하려 해도 수줍어서 말 못하고 영원히 나만을 지켜준다고 한 그 약속 지금까지 내 뺨에 남아있어요 그대의 미소를 내 마음 속에 안고서 영원토록 그대를 사랑할래요 그대 미소를 떠올리면 내 귓불이 빨갛게 달아 오르죠 사랑한다는 그 말 수줍어서 입 안에서 맴도네요 이젠 알아요 내 마음 속 가득하게 당신이 깊이 들어온 거죠 사랑한다고 하려 해도 수줍어서 말 못하고 그대 미소를 떠올리면 내 귓불이 빨갛게 달아 오르죠 사랑한다는 그 말 수줍어서 입 안에서 맴도네요 이젠 알아요 내 마음 속 가득하게 당신이 깊이 들어온 거죠 사랑한다고 하려 해도 수줍어서 말 못하고 그대 미소를 떠올리면 내 귓불이 빨갛게 달아 오르죠 사랑한다는 그 말 수줍어서 입 안에서 맴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