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올려다본 저 저녁 하늘 위엔 슬픈 이별만 힘없이 떠 있어 언제부터인가 서롤 바라보고 있어도 너의 마음 멀어진 걸 느껴 천 번 넘도록 사랑한다 말했지만 한마디의 이별이 쉬웠니 조금씩 나 너를 알아갈 때 너는 이별을 준비한 거야 나를 잊은 거니 꽃이 필 즈음이면 나 너를 잊을 수 있을까 내리는 빗물엔 눈물 감추며 낙엽이 떨어질 때면 아픔을 잊을 수 있는 건지 눈꽃처럼 흩어진 너를 ♪ 아름다웠던 지난날들은 추억을 날 보며 웃던 넌 그리움을 이별의 아픔은 이제야 사랑을 더 이상은 없는 거야 정말 떠난 거니 꽃이 필 즈음이면 나 너를 잊을 수 있을까 내리는 빗물엔 눈물 감추며 낙엽이 떨어질 때면 아픔을 잊을 수 있는 건지 눈꽃처럼 흩어진 너를 하루하루 너를 생각해 가끔은 네가 내 옆에 있는 것만 같아 사계절이 가도 아직 너를 잊지 못해서 여전히 난 너를 놓지 못해서 시간을 되돌린다면 한없이 네 곁에 있을 거란 다짐처럼 기억해 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