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가슴이 그대를 안고 또 그 가슴이 나를 안으면 이건 바로 포옹을 한 거지 사랑이라는 당연한 노래 ♪ 당연한 노래를 만들어 봤어 비 온 뒤 새싹이 움트듯 외롭던 그 비를 지나 꿈꾸었던 그대 모습을 당연한 노래를 만들어봤어 남몰래 새싹이 자라듯 어느새 겨울도 모두 녹아내렸죠 살며시 말해줬던 그대처럼 내 가슴이 그대를 안고 또 그 가슴이 나를 안으면 그건 바로 포옹을 한 거지 설레는 맘 나의 입술이 또 그대 입술 위에 닿으면 이건 바로 키스를 한 거지 사랑이라는 당연한 노래 ♪ 당연한 노래를 만들어 봤어 맑게 갠 하늘과 나뭇잎 틈새로 비추는 햇살이 아름다운 것처럼 우리도 언젠가 저 나무처럼 내 가슴이 그대를 안고 또 그 가슴이 나를 안으면 그건 바로 포옹을 한 거지 설레는 맘 나의 입술이 또 그대 입술 위에 닿으면 이건 바로 키스를 한 거지 사랑이라는 당연한 노래 농담에 웃는 그대 모습 나를 설레게 해요 하지만 영원히 푸른 잎은 없겠죠 ♪ 사랑이란 우리 함께 비를 맞아요 차가웠던 겨울을 견뎌요 그게 바로 사랑인 거죠 사랑이라는 당연한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