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조용히 또 웃어본다 문득 니 생각나니까 음 하루하루가 편해졌어 괜찮아 지나간 일인걸 좋은 사람 만났으면 니가 그렇게 됐으면 아무렇지 않게 웃어넘겼으면 좋겠다 참 많이 좋았었나봐 가만히 되뇌어본다 고마웠어 난 좋아 그냥 그뿐야 ♪ 가끔 혼자라는 걸 잊기도 해 툭툭 그때가 떠올라 음 생각보단 나 잘하고 있어 덤덤해 버릇이던 니가 좋은 사람 만났으면 니가 그렇게 됐으면 아무렇지 않게 웃어넘겼으면 좋겠다 참 많이 좋았었나봐 가만히 되뇌어본다 고마웠어 난 좋아 그냥 그뿐야 나쁘지 않아 뭐 익숙해졌어 내 하루 다시 제자릴 찾아 그게 다야 꼭 좋았던 기억만 간직했으면 우연히 널 마주친대도 어색하지 않게 괜찮을 텐데 멀어지던 기억 속에 소중했던 그날들로 한 번만이라도 되돌릴 수 없을까 워워 이제는 볼 수 없지만 그것만 기억해줄래 행복했어 꿈같은 지난 시간들 우우 워워워 ♪ 고마웠다는 말 대신 미안하다는 말 대신 그저 니가 잘 지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