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1분 1초라도 더 빨리 너를 보고픈데 넌 항상 바쁘대 그래서 우린 또 한정된 시간을 보내 행복한 시간은 금방 가 너무 아쉽지만 난 그래도 좋아 우리 사이엔 그게 더 좋아 난 너와 많은 이야기를 하다가 시계를 보고 갑자기 당황스러워져 지금 너를 집에 보내기 싫어 하지만 그럴 수는 없어서 오늘도 오렌지로 물들어가는 너를 여전히 난 (여전히 난) 아쉬워하면서 집에 돌아갈 것 같아 나는 더 너와 함께 하고 싶은데 해가 져도 기다리면 다시 뜨듯이 내일도 보고파 (보고파) 난 슬퍼하면서 집에 돌아갈 것 같아 아쉽게 오늘도 노을이 보이기 시작했다 오렌지빛이 나 시원한 바람 거리를 좁혀 난 손을 잡아본다 의미 없는 말들을 던져봐도 넌 긴장 했는지 날 쳐다보지 않아 어두워지기 시작하면 내 표정도 어두워지잖아 네가 돌아서기 전에 오늘은 말해야겠다 싶어 조건 없이 매일 빛나주는 저 노을처럼 너도 항상 그렇게 매일 웃어 주길 바라 그럼 널 평생 간직할 수 있으니까 어두워도 내 눈엔 네가 가장 빛이 나니까 난 너와 많은 이야기를 하다가 시계를 보고 갑자기 당황스러워져 지금 너를 집에 보내기 싫어 하지만 그럴 수는 없어서 오늘도 오렌지로 물들어가는 너를 여전히 난 (여전히 난) 아쉬워하면서 집에 돌아갈 것 같아 나는 더 너와 함께 하고 싶은데 해가 져도 기다리면 다시 뜨듯이 내일도 보고파 (보고파) 난 슬퍼하면서 집에 돌아갈 것 같아 아쉽게 오늘도 노을이 보이기 시작했다 시간이 멈춰 이대로 해가 안 졌음 해 (안 졌음 해) 너만은 (너만은) 웃어줘 내가 행복하게 집에 갈 수 있게 저 빛나는 노을도 미안해하잖아 먼저 가 (먼저 가) 나도 웃으며 너를 보낼게 오늘도 오렌지로 물들어가는 너를 여전히 난 (너를 여전히 난) 아쉬워하면서 집에 돌아갈 것 같아 나는 더 너와 함께 하고 싶은데 해가 져도 기다리면 다시 뜨듯이 내일도 보고파 (내일도 보고파) 난 슬퍼하면서 집에 돌아갈 것 같아 아쉽게 오늘도 노을이 보이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