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은 아니었는데 그러질 못했어 그게 이별인 줄 모르고 그런 내게 화만 나고 답답해져서 며칠 동안 용서가 되질 않았어 니가 그런 말을 하기까지는 얼마나 많이 고민했을지 그걸 몰라주던 나 바보같이 몰랐던 내가 이제 용서할 수 없을 만큼 미우니까 모두 내 탓이죠 날 보는 그대 얼굴 예전과 달랐을 때 알았어야 했었는데 요즘 피곤해서 그런 거라고 눈치도 없이 그대를 놓지 못한 바보 같은 내 잘못이죠 ♪ 눈 감으면 아직까지 그날이 자꾸 생각이 나 돌아가면 그날 어떤 말을 해야 했는지 아무리 생각을 해보고 밤을 새워 고민해봐도 이젠 돌이킬 수 없으니까 모두 내 탓이죠 날 보는 그대 얼굴 예전과 달랐을 때 알았어야 했었는데 요즘 피곤해서 그런 거라고 눈치도 없이 그대를 놓지 못한 내가 정말 화가 나 다신 돌아올 수 없니 혹시 너도 후회하고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돌아와 줄래 오오오 어떻게 이러니 다시는 볼 수 없는 우리가 되었잖아 이럴 줄은 몰랐는데 아직 믿기지도 않는 하루야 시간 지나면 조금은 괜찮을까 모든 게 다 내 잘못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