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뭐냐 물으신다면 비대한 입속에 새우 간을 꺼내 먹는 것이겠지요 내 몸엔 그대 피가 흐르니 나를 짜내어 드린다면 그댄 더 젊어질 수 있을까요 그댄 더 젊어질 수 있을까요 ♪ 아직은 새벽녘의 생각이 사노라면 바래질 수 없는 것들도 많다고 생각해 아직은 까칠한살 이라도 조금만 더 무르익을 수만 있다면 나도 먹음직스러워지겠지요 ♪ 나지막해질 마음 대가였다면 난 아무래도 좋으니까 사람들은 모두 다 녹아 내리니까 무거워지니까 아직은 새벽녘의 생각이 사노라면 바래질 수 없는 것들도 많다고 생각해 아직은 까칠한살 이라도 조금만 더 무르익을 수만 있다면 나도 먹음직스러워지겠지요 먹음직스러워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