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뜨면 내 얘길 들어줘 네게 하고 싶은 말들이 있어 언제까지라도 함께 하고 싶다던 너의 고백에 두려움이 앞서기도 하지 모든 겨울을 지나왔을 네게 이 봄을 담아서 온기를 담아서 노래 부를게 ♪ 너와 함께 걷던 서교동 거리에 지금은 비가 내려 세상은 촉촉하게 이 비가 그치고햇살이 내리면 잠에서 깨어날 너 미래는 한걸음씩 우리 곁을 찾아오고 있고 우리의 항해는 이제 여기 시작되려 하지 푸르게 피어날 4월의 노래 네게 주고 싶어 우리는 올해도 죽지 않고 살아갈거야 ♪ 미래는 한걸음씩 우리 곁을 찾아오고 있고 우리의 항해는 이제 여기 시작되려 하지 푸르게 피어날 4월의 노래 네게 주고 싶어 우리는 올해도 죽지 않고 살아갈거야 살아갈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