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자꾸 애처럼 또 굴까 새벽에 전화 울리면 부재중이면 꼭 히스 테릴 일으켜 예 언제쯤에 철이 들까 기 센 척하지 마 후회하지 마 또 울고 불고 빌걸 아니까 예 가끔은 기대고 싶고 애교도 좀 부리고 싶은데 철없이 구는 네 모습 땜에 너무 답답해 예 Yeah 쓸데없이 피는 고집도 적당히 좀 할 때도 됐잖아 Wanna real man 남자답게 보여줘 애처럼 굴지 마 정말 애처럼 굴지 마 투정하는 너를 볼 때면 자꾸 힘이 더 빠져 난 오 제발 애처럼 굴지 마 더 이상은 애태우지 마 그토록 듬직했던 사랑은 어디로 간 거야 애 애 애 애처럼 굴지 마 하루 종일 앵 앵 앵 칭얼대며 울지 마 오오 you baby 애 애 애 애처럼 굴지 마 그토록 듬직했던 사랑은 어디로 간 거야 아침에는 정말 일어나기 싫어 너무 재미있는 게임 땜에 밤은 길어 Yeah 세상에는 볼게 너무 많고 문제 또한 너무 많아 너와 싸우기는 싫어 자연스레 넘어 가자 뭘 그렇게 복잡해 피곤하게 말이야 가위같이 찔금 대지 말아 우린 바리깡 네 친구 애인처럼 고상한 척하는 건 너무 무거워서 싫어 나는 들지 않아 철 애처럼 굴지 마 정말 애처럼 굴지 마 투정하는 너를 볼 때면 자꾸 힘이 더 빠져 난 오 제발 애처럼 굴지 마 더 이상은 애태우지 마 그토록 듬직했던 사랑은 어디로 간 거야 심쿵하고 떨어지는 네 맘 어떻게 해줄까 까꿍 하고 놀아주면 되나 어린아이 같아 마냥 칭얼대는 그런 모양 모르는 척했어 그냥 알기나 해 장난감이 필요하면 마트나 가 난 네 유모가 아냐 너는 내 집을 나가 내가 다시 반해 버릴 수 있게 변해 널 이렇게 바라보는 맘을 바꿔줘 baby 날 공주님처럼 모셨었던 그때가 너무 그리워 그대 사랑이 아쉬워 oh oh 일부러 그런 게 아니라면 그만 baby 그만 I wanna feel your love 애처럼 굴지 마 정말 애처럼 굴지 마 투정하는 너를 볼 때면 자꾸 힘이 더 빠져 난 오 제발 애처럼 굴지 마 더 이상은 애태우지 마 그토록 듬직했던 사랑은 어디로 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