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은퇴와 장례식이 똑같길 방금 라인은 순수해서 숨을 골랐지 참을 인은 매번 세 번 넘어가, four, five, six 내 폐 속까지 다 무의미할듯하지 아마 난 잘 무뎌지는 법을 아직 덜 배웠어 날 사랑하는 게 제일 큰 겁이어서 누가 마땅한 적이었던 적이 없어 나 날서있어도 먼저 날 상처 입혔어 내 가사 자조가 braggin' 진짜로 내가 최고인 듯 쇼츠 릴스 60초 끝 쇼부 보듯 각오와 객기 그게 덕목이 된지 고민했지만 여전히 나는 발음하기 어려웠지 힙합 난 우리가 무뎌지길 바랬지만 참아오기만 했던 나는 끓네 가래침만 이제 난 나에게만큼 너에게도 cold-blooded 여전히 피 토하는 목소리 네 눈 감기 전까지 난 비겁자 도망칠 내가 두려워 날 죽여왔던 나의 흘렸던 빨간 피 검게 굳어져가 그래서 네 두 눈을 뜨고 있게 둘 수는 없다 So cut out, 날 쫓아 정해놓은 결말 그걸 바꾸기 위해서, 마주 봐 내 적과 긴장감 없이 빈틈없는 자세 넌 정말 운이 좋았다 해도, 보게 될 거야 낯선 천장 추억 말고 전설 되자던 넌 추억도 못돼 용서가 복수래도 아직 죽여도 못해 어쩌면 난, 네게 차마 복수할 수 없어서 숨겨야 할 말들을 네 눈앞에 적어둬 어떤 싸움은 날 친구들보다도 더 지켰어 나 이런 처지여도 좀 더 거릴두어 줘 이해 없는 관심은 증오보다 차가워 적당한 즈음에 어깨에 손 떼고 갈라서 몇 명의 적들은 형이 되고 형들은 적만도 못한듯 해 떠들어대던 은퇴 그리 쉽게도 입에 담아올려댄 그 끝엔 떠날 깡도 없어 존경을 어제에 묻네 이젠 그렇게도 사랑했단 힙합을 절친한 pop stars 아주 가끔 빌려 가고 정든 네 깜장 후디 꼭 입고 오라 부를 땐 그 검은 수의에 흰 꽃핀도 달고 추억해 은퇴를 말했더라도, 살아 있던 자로 사랑해서 괴로웠던 그 장면에 남겨 그 끝을 가져갈 테니 날 반겨 귀신이 되어, succeeding you brothers 마주하려니 나도 겁은 나 하지만 이젠 네가 먹어야 할 겁은 나 나도 겁은 나 하지만 이젠 네가 먹어야 할 겁은 나 겁은 나, 겁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