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언제나 느림보 같아서 사랑은 내게만 느림보 같아서 지난 사랑 얘기에 넌 울보 같아서 가슴 아픈 사랑에 나는 울보가 돼서 길을 걷다가 보채는 아이의 울음소리에 고개를 돌릴 땐 이제 한 아이의 엄마가 되어서 니가 있을 곳을 찾은 것 같아서 평생 내 일일 것만 같던 기다리는 일도 그만둬야 하는 난 너무 늦어버린 난 느림보라고요 ♪ 지난 사랑 얘기에 넌 울보 같아서 가슴 아픈 사랑에 나는 울보가 돼서 길을 걷다가 보채는 아이의 울음소리에 고개를 돌릴 땐 이제 한 아이의 엄마가 되어서 니가 있을 곳을 찾은 것 같아서 평생 내 일일 것만 같던 기다리는 일도 그만둬야 하는 나라서 보내야만 하는 나라서 바보 같은 난 느림보라고요 마음 놓고 울지 못하는 건 마음 두고 가지 못하는 건 올 것 같아서 올 것 같아서 올 것 같아서 내가 기다리잖아 사랑은 언제나 느림보 같아서 사랑은 내게만 모진 것 같아서 매일 너를 더 사랑해도 후회는 없어도 정말 미칠 것만 같은데 정말 죽을 것만 같은데 이렇게 보내야 할 텐데 니 사랑에 늦은 난 느림보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