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 빈 거리를 흘러 다니며 그대의 기억들을 털어내지만 가벼워질수록 나의 사랑은 그대에게 날아간다 마지막 그대 한숨이 아프게 남아있어 이 그리움의 거리에 나는 너무 늦어버린 이별을 맞이해 혼자서만 지켜온 우리 사랑 이제 모두 다 떠나보내며 돌아보아도 전부 다 잡히지 않는 꿈처럼 나는 흐릿한 무언가로 여기 남아있어 ♪ 마음속에서 떨어져 내린 슬픔의 예감들을 주워 담아서 이 또한 사랑이라 여겨왔지만 늦었음을 깨달았다 마지막 그대 미소가 아프게 남아있어 이 그리움의 거리에도 나는 너무 늦어버린 이별을 맞이해 혼자서만 지켜온 우리 사랑 이제 모두 다 떠나보내며 돌아보아도 전부 다 잡히지 않는 꿈처럼 나는 흐릿한 무언가로 여기 남아있어 ♪ 보이지만 멀어 닿지 못할 별이 되어 내 사랑 혼자서만 지켜온 우리 사랑 이제 모두 다 떠나보내며 돌아보아도 전부 다 잡히지 않는 꿈처럼 나는 바래진 추억으로 여기 남아있어